에디킴 "약 4년 만에 앨범 발매..긴장되고 떨려"

청담=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0.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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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에디킴이 약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소감으로 "떨린다"고 밝혔다.

에디킴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에디킴은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그동안 싱글과 드라마 OST를 통해 주로 활동했던 터라 이런 자리도 오랜만이다. 긴장된다"고 밝혔다.

이어 새 앨범 발매까지 오래 걸린 이유에 대해 "예전부터 앨범에 수록하려고 곡을 써왔는데 잘 안나왔다. 막상 작업한 곡들은 싱글로 발표하게 됐다. 올해 조금 곡이 쌓였다고 생각해 발매하게 됐다"고 덧붙었다.

에디킴의 새 앨범은 지난 2015년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Sing Sing SIng(싱 싱 싱)'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새 앨범 'Miles Apart'는 떠나간 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그동안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 등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온 에디킴이 처음으로 이별을 테마로 앨범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에디킴의 20대 마지막 앨범으로, 에디킴의 진지하고 솔직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한층 무르익은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에디킴 장르'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분위기의 6곡이 수록되어 듣는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디킴의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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