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MV 주인공으로 출연..연기에 물 올랐다"

청담=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0.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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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에디킴이 최근 연기에 물이 올랐다고 자화자찬했다.

에디킴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에디킴은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에 대해 "떠나간 사람은 편하고, 남겨진 사람은 흔적과 싸워 힘들다는 남자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뮤직비디오에도 제가 출연한다.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에 물이 올랐다. 제가 최근 연기에 관심이 생겨서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도 하고 그렇다. 물론 회사에선 만류했지만 연기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고 덧붙었다.

에디킴의 새 앨범은 지난 2015년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Sing Sing SIng(싱 싱 싱)'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새 앨범 'Miles Apart'는 떠나간 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그동안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 등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온 에디킴이 처음으로 이별을 테마로 앨범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에디킴의 20대 마지막 앨범으로, 에디킴의 진지하고 솔직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한층 무르익은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에디킴 장르'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분위기의 6곡이 수록되어 듣는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디킴의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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