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오피스' 송재희X이청아X송원석, 삼각 로맨스 시작[★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0.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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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단짠 오피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단짠 오피스'에서 송재희, 이청아, 송원석 간의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드라마 '단짠 오피스'에서 유웅재(송원석 분), 도은수(이청아 분), 이지용(송원석 분)의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도은수와 유웅재는 일을 마치고 함께 맥주를 마셨다. 도은수는 "난 왜 연애를 못 할까"라며 푸념을 늘어 놓았다. 그러자 유웅재는 "넌 너무 완벽해. 들어갈 틈이 없어. 의외로 남자가 여자보다 더 소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은수는 코웃음 치며 "그렇게 잘 아는 오빠는 왜 결혼 못 하고 있대? 그러다 40 넘으면 여자들도 남자로 안 봐"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유웅재는 분노해 재킷을 벗으며 "남자로 안 봐? 어딜 봐서 내가 남자로 안 보여?"라고 소리쳤다. 유웅재는 일전에 병원에서 정자 수가 나이에 비해 적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

유웅재는 "너 10년 전엔 왜 나한테 고백했어?"라며 과거의 사건을 들먹였다. 그러자 도은수는 "언제 적 고백을 곱씹고 있어?"라고 말하며 유웅재를 노려봤다.


이후 도은수와 유웅재는 함께 순대국을 먹으러 갓다. 도은수는 한 입 먹고는 "순대국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여기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유웅재는 "여기 사장님이 비린내 잡으려고 엄청 노력 하셨대. 순대도 직접 만든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웅재는 도은수에 "수면 내시경은 받았냐"고 물었다. 자신이 같이 가주려 했던 것. 도은수는 "다음 주에 가려고. 친구가 같이 가 준대"라고 답했다. 하지만 사실 도은수는 이지용과 함께 수면내시경을 받은 후였다.

한편 도은수는 스크린 골프 동호회를 만들었다. 자신이 사내 게시판에 불만 글을 썼다고 소문이 났기 때문. 그는 동호회를 통해 사람들을 모아 오해를 풀려던 참이었다.

하지만 도은수는 골프를 전혀 칠 줄 몰랐다. 도은수는 옷을 한껏 차려입고 스크린골프장을 찾았지만, 치는 공마다 이상한 곳으로 날아갔다. 그때, 이지용이 골프장에 나타났다. 이지용은 "제가 자세 좀 잡아드릴게요"라며 도은수의 어깨를 잡았다. 도은수는 설레는 눈빛으로 이지용을 바라봤다.

이후 도은수와 이지용은 함께 점심을 먹었다. 도은수는 "지금 온 기회를 잡자"며 이지용과 잘 될 기대를 했다. 하지만 이지용의 표정은 어두웠다. 그는 본부장으로부터 곧 전략 자료실로 옮길 수 있을테니, 괜한 스캔들 만들지 말란 지시를 받았기 때문. 도은수는 싸늘해진 이지용의 모습에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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