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방송화면 캡처 |
'정글의 법칙'에서 돈 스파이크가 낚시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김병만과 함께 수제 릴낚싯대를 제작한 돈 스파이크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이 있는 생존지에서는 육지 동물 사냥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낚시나 열매 채집으로 식량을 구해야 했다.
나머지 일행이 식량 탐사에 나선 동안 김병만과 돈 스파이크는 생존지에 남았다.
김병만은 이전 방송에서 낚시에 고전했다. 김병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축구에서 골키퍼가 있고 스트라이커가 있듯이 사람마다 포지션이 다르다"고 말했다.
다행히 돈 스파이크는 낚시 전문가 수준이다. 돈 스파이크는 "3, 4년 동안 거의 남해안에서 산 적이 있다. 낚시아카데미에 다녀서 수료했고, 최대어를 잡아서 낚시 잡지에 오른 적도 있다"고 밝혔다.
돈 스파이크가 낚싯대를 만드는 과정을 본 김병만은 "확실히 선수는 다르다"며 칭찬했다. 돈 스파이크는 입질 확인을 위한 초릿대를 만들 정도로 꼼꼼한 모습도 보였다. 돈 스파이크는 김병만과 함께 수제 릴낚싯대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