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라인업 발표...'이재원 6번-최정 대타 대기' [KS1]

잠실=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11.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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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사진=뉴시스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SK는 4일 오후 잠실 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를 치른다. 1차전 선발로 SK는 박종훈,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이 나선다.


시리즈 첫 경기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역대 7전 4선승제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의 승리 팀이 시리즈를 가져간 확률은 34번 가운데 25번으로 무려 73.5%에 달한다. 그만큼 중요한 경기라 할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SK 트레이 힐만 감독이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SK는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제이미 로맥(1루수)-박정권(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이재원(포수)-김성현(유격수)-박승욱(2루수)-강승호(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힐만 감독은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재원의 뒤꿈치 상태는 매우 좋아졌다"며 "선발로 나가지만 뛰는 것은 다만 조심스럽다. 출루하더라도 무리하지 말라고 주문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정의 제외에 대해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 대타서 대기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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