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파이터' 이수연, 전 챔피언 이윤준을 놀라게 하다

이슈팀 신정원 이슈팀기자 / 입력 : 2018.11.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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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사진=로드FC
'미녀 파이터' 이수연이 터프한 훈련 모습으로 로드(ROAD)FC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을 놀라게 했다.

15일 로드FC에 따르면 오는 12월15일 XIAOMI ROAD FC 051 XX 경기를 앞둔 이수연은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의 지도 아래 훈련 중이다.


로드FC는 "이수연이 겉으로 보기엔 청순하고 연약해 보이지만 훈련할 때만큼은 악바리 근성을 갖춘 전사로 변한다"고 평했다.

이윤준은 "이수연은 주짓수 블루벨트로 주짓수가 베이스지만, 타격을 즐기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겁 없는 녀석들에서 코피가 나도 공격하러 들어가고, 계속 타격을 하려는 모습을 보고 ‘파이터 기질이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본인이 타격을 즐기고 펀치도 꽤 세다. 저돌적인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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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인 이수연(왼쪽). /사진=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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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준(왼쪽)과 이수연(오른쪽). /사진=로드FC
그의 말대로 이수연은 앞서 MBC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서 귀여운 외모와 달리 난타전을 즐기고 상대방의 타격에도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꽃미녀 파이터'라는 애칭으로 일찌감치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지만, 실력으로 평가받길 원한다는 이수연이 경기에서 어떤 화끈한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로드FC는 12월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XIAOMI ROAD FC 051이 끝난 뒤 여성부리그 XIAOMI ROAD FC 051 XX를 연이어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로 세계 랭킹 1위의 ROAD FC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와 ‘몬스터 울프’ 박정은의 타이틀전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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