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체제로 바뀔 맨유...포그바, 선발로 돌아온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2.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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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폴 포그바를 선발로 내세울 계획이다.

맨유는 2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시티스타디움에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카디프 원정을 치른다.


솔샤르 감독 체제 첫 경기다. 지난 주말 리버풀전 대패 후 조제 모리뉴 감독이 경질됐다. 솔샤르 감독은 이번 시즌 말까지 임시적으로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데뷔전을 앞둔 솔샤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무슨 일이 진행됐었고, 어떤 일이 발생했었는지 상관없다. 단지 지금부터가 중요하다"며 "모든 선수들은 백지 상태부터 시작해야 한다. 누구에게든 기회를 줄 수 있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포그바를 향한 발언이었다. 영국 '가디언' 등 주요 매체도 솔샤르 감독의 발언이 포그바를 지목한 것이라고 논했다. 포그바는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 늘 논란의 중심이었다. 모리뉴 감독 체제 말미에는 3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솔샤르 감독이 모리뉴 감독과 달리 포그바를 중용할지가 최대의 관심사였다.


현지의 예상은 '활용한다'였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카디프-맨유전 프리뷰에서 포그바의 선발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포그바는 모리뉴 감독의 마지막 3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토요일 경기에서는 확실히 선발로 돌아올 것이다"며 안데르 에레라, 네마냐 마티치 등과 허리진을 구축할 거라 내다봤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도 포그바의 선발 복귀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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