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전반기 베스트11, 바르사 4명-레알 1명 ‘희비’(CIES)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2.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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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성적이 말해주듯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희비가 엇갈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전반기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선두인 바르셀로나가 4명을 배출했지만, 레알은 1명에 그쳤다.


이번에 CIES가 발표한 베스트11은 라리가에서 720분 이상 출전한 선수 기준으로 패스, 볼 탈취, 슈팅 정확도 등 여러 항목의 데이터를 산출해 선정했다.

바르셀로나는 공격 부문을 싹쓸이 했다. 득점과 도움 선두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루이스 수아레스, 필리페 쿠티뉴가 이름을 올렸다. 왼쪽 수비수 호르디 알바까지, 총 4명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뒤 득점력 부재에 시달리고 있는 레알. 순위도 4위에 머물러 있다. 오른쪽 수비수인 다니엘 카르바할이 유일하게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리그 7위인 레알 베티스의 분전이 눈에 띄었다. 시드네이, 아이사 만디가 수비수에, 세르히오 카날레스가 미드필더 한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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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ES 선정 라리가 전반기 베스트11

골키퍼 : 페르난도 파체코(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수비수 : 다니엘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시드네이(레알 베티스), 아이사 만디(레알 베티스), 호르디 알바(바르셀로나)

미드필더 : 주앙 조단(에이바르), 로드리고 에르난데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르히오 카날레스(레알 베티스)

공격수 :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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