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활동 응원' 박지훈 팬들, 동물보호단체 기부 '훈훈'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9.01.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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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의 팬들이 박지훈의 단독 활동을 응원하며 유기견 구조 및 보호 활동을 위해 기부, 훈훈함을 안긴다.

22일 박지훈 팬 커뮤니티 박지훈 갤러리에 따르면 박지훈의 팬들은 워너원 그룹 활동의 성공적 마무리와 2019년 박지훈의 단독활동을 응원하고자 지난 10일 ‘네이버해피빈’을 통해 유기견 구조 및 보호 활동에 힘쓰는 ‘사단법인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에 271만6500원을 기부했다


박지훈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전공 1학년에 재학 중이며 뛰어난 비주얼과 유행어 “내 마음속에 저장” 등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1년 6개월간의 워너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2019년에는 가수와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박지훈의 팬들은 박지훈의 이름으로 꾸준한 기부를 해왔으며, 이번에는 기부를 더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0일간 1개당 100원의 가치를 지닌 네이버 해피빈을 모아 기부하는 색다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100일간 모은 해피빈을 평소 동물을 아끼는 박지훈의 뜻에 따라 유기견 구조 및 보호 활동에 힘쓰는 ‘사단법인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박지훈의 팬들은 “꾸준히 해피빈을 모으는 것은 힘들었지만, 좋은 일에 함께 하고 싶어 매일 해피빈을 모았다. 추운 겨울에 동물들이 따뜻한 쉼터에서 사랑을 느끼며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박지훈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전에도 박지훈 팬들은 비영리단체 허니아트를 통한 장애인 미술활동 지원 기부, 홀트아동복지회 생필품 기부 등 많은 기부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21일 박지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훈의 아시아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했다. 출발지는 서울이다. 박지훈의 첫 아시아 팬미팅 'PARK JIHOON 2019 ASIA FAN MEETING IN SEOUL [FIRST EDITION]'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오는 2월 9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총 2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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