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내편' 윤진이 "이제 시할머니 돌보기 지긋지긋" [별별TV]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3.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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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윤진이가 치매를 앓고 있는 시할머니를 돌보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서 장다야(윤진이 분)와 남편 왕이륙(정은우 분)이 갈등을 빚었다.


앞서 장다야의 시아버지 왕진국(박상원 분)은 김도란(유이 분)을 다시 집에 들이기로 결정했다. 왕진국의 어머니인 박금병(정재순 분)을 돌볼 이가 김도란 뿐이라고 판단한 것. 그러나 김도란은 장다야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의 딸이었다.

이에 장다야는 왕진국의 의견에 반대했지만, 왕진국은 되려 "네가 그럼 어머니 돌볼 수 있겠니? 난 우리 어머니 돌봐주겠다고 결정해준 도란이가 너무 고마워. 내 결정에 토 다는 사람하고는 인연 끊을거야"라며 역정을 냈다.

이에 장다야는 남편 왕이륙에 자신의 고통을 토로했다. 장다야는 끓어오르는 감정을 분출하며 "나 이제 할머니가 지긋지긋하다"고 말했다. 이에 왕이륙 마저 "장다야 너 정말 너무하다"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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