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희열2' 백종원, 인생→창업노하우..백종원의 모든것[★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9.03.10 00:2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대화의 희열2'방송화면 캡처


'대화의 희열2'에서 백종원이 자신의 인생이야기부터 창업 노하우까지 자신의 모든 이야기를 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에서는 백종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은 자신을 둘러싼 오해, 군대, 육아 등 자신의 얘기를 가감 없이 쏟아냈다.

백종원은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백종원은 "'부모 잘 만나서 성공했다'는 오해가 있다"면서 "단 한번도 금전적 도움을 받은 적 없다"고 했다. 백종원은 "먹는 거만큼은 부모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백종원의 아버지는 미식가였다. 백종원은 "가족 외식 한 번 가려면 하루에 식당을 7~8 군데 돌아다녔다"며 아버지로부터 남다른 음식철학을 물려받았음을 암시했다.

백종원은 자신만의 육아 방법을 말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아이들에게 포상으로 "게임하는 시간을 준다.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며 "음식 같이 만들기를 하면 가리는 것 없이 잘 먹는다"고 말하며 남다른 육아를 공개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장사 준비의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장사를 시작하기 전 안 되는 식당을 바라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잘되는 가게를 보면 우리도 잘 될거라고 생각한다. 안 될 것에 대한 대비는 안 되있다"라면서 "안 되는 식당을 가보면 80%는 포기한다. 내 모습이 보인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백종원에게 꿈을 물어봤다. 백종원은 "내 상황에서 조금 더 큰 그림을 났다고 생각한다"면서 "외국에 다녀 보니 시장이 너무 좋다. 가능성이 무한한 한식의 세계화 우리의 음식이 외국으로 뻗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그러면서도 돈을 쫓아가 봐야 소용없다는 사실을 말했다. 유희열은 백종원에게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자 백종원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돈이 따라오는 것"이라 말했다. 이를 들은 김중혁은 "가면 길은 뒤에 있다"를 말하며 '과정을 즐기다 보니 행복한 길에 마주 할 수 있다'는 교훈을 상기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