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처 |
국세청이 가수 승리(29·이승현)와 유씨(34)가 설립한 BC홀딩스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15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뉴스프로그램 '뉴스A'에서는 BC홀딩스에 대한 보도를 이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BC홀딩스는 지난해 국내 펀드 운용사인 페레그린 등에 300억 원 넘게 투자했다.
이후 회사는 국내 레미콘 업체를 사들인 것은 물론, 베트남 기업 투자에 나서며 사업을 확장시켰다. 그러나 국세청은 300억 원대의 자금 출처에 주목하고 있다. 자본금이 5만 원에 불과한 신생 회사인 BC홀딩스가 어디에서 수백 억 원을 조달했는지 내사에 착수한 것이다.
클럽 버닝썬으로 촉발돼 최근 성접대 의혹까지 받고 있는 승리에 대한 수사가 탈세 의혹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