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정형돈X데프콘, '브로맨스' 우정 과시[★밤TV]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9.03.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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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형님'에서 정형돈과 데프콘이 찰떡궁합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형님학교로 전학왔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올해로 8년 차 대중가수다. 이들은 다수의 앨범을 내며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형돈은 "7년 차 징크스를 극복했다"며 자랑스레 말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강호동 몰이', '서장훈 몰이'를 할 때면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마치 만담처럼 주거니 받거니 대화를 나누며 강호동과 서장훈을 꼼짝 못하게 했다.

데프콘은 정형돈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정형돈의 무대 의상을 드는 등 짐꾼 역할을 한 바 있었다. 이에 데프콘은 "얘 덕에 잘됐고"라며 자신이 좋아해 한 일임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프콘이는 감사한 마음으로 할 수 있어. 형돈이 너가 그러면 안돼"라고 소리쳤다. 이에 정형돈은 "내가 알아서 할게 호동아"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난 행복해"라고 연신 외치며 정형돈에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정형돈은 방송 도중 의자를 가지고 와 앉아서 입담을 과시했다. 정형돈은 의자 한 개만 가지고 왔고 데프콘이 홀로 서 있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에 데프콘은 "난 서 있는 게 편하다"라고 말하며 정형돈을 배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정형돈에 "형돈이와 대준이의 서열 1위"라고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정형돈은 역시 데프콘을 많이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프콘이 하는 말에 크게 웃어 주기고 하고 데프콘의 말에 편을 들어주기도 했다.

궁합이 잘 맞는 정형돈과 데프콘은 오랜 우정을 쌓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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