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사관학교' 이민지 "농대 촬영 중 젖소 탈출 목격"

목동=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3.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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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지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민지가 '농부사관학교'를 촬영하며 있었던 독특한 경험담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모비딕 숏폼드라마 '농부사관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윤보미, 이태환, 이민지가 참석했다.


식량작물학과 1학년 신유진 역의 이민지는 "전주에서 하루 정도 숙박하면서 촬영을 했는데, 그곳의 핫플레이스를 다니면서 함께 촬영하다 보니 많이 친해졌다"고 출연진끼리의 호흡을 과시했다.

또한 "내 역할은 특히 대사가 어려운 게 많았다. 이과 용어가 많아서 대사 외우기가 어려웠다"고 촬영 중의 고생담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전주 농대에서 촬영을 해서 재미있는 경험도 많았다. 학생들에게 쌀, 사과 등을 받기도 했고 학교에서 젖소가 젖 짜기를 싫어해서 탈출한 것도 봤다"고 전했다.

'농부사관학교'(극본 이윤보 김다영, 연출 김다영)는 시골 고구마 농가의 딸 한별(윤보미 분)이 국립대한농수산대학으로 입학하면서 농업에 애정을 느껴가는 과정과 신입생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그린 청춘 미니 드라마.


'농부사관학교'는 오는 30일 1부, 2부가 공개되고 4월 6일 3부와 4부가 공개된다. SBS 모비딕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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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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