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예비신랑, 나이 어리지만 어른스럽고 성실"

중구=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4.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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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정현(39)이 결혼을 앞둔 세 살 연하 예비 신랑을 자랑했다.

이정현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 결혼 기자간담회에서 예비 신랑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정현은 "(신랑이) 저보다 나이가 조금 어리지만 어른스럽다"면서 "성실하고 되게 착하다"고 밝혔다.

이어 "거짓말 같지만 1년 여 정도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정말. 진짜"라고 덧붙였다.

그는 신혼여행에 대해선 "촬영이 계속 있다. 그래서 신혼여행은 가까운, 가장 짧은 거리의 나라로 다녀올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정현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결혼식을 진행한다. 이정현은 예비 신랑과 약 1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정현은 지난 3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저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합니다. 오는 4월 7일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고 했다.

또한 "배우로서 결혼 후에 더 깊은 연기로 여러분들께 보답 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앞으로도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알렸다.

이정현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에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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