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지난 14일 인천으로 원정을 떠난 울산은 전반 16분 주니오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뒤, 후반 김인성의 멀티 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김인성의 두 골 모두 '89라인' 친구이자 동료인 김태환의 도움이었다. 전북에게 잠시 리그 1위 자리를 내줬던 울산은 김인성의 맹활약으로 하루 만에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한편, 홈에서 포항을 상대로 2-0 승리를 가져간 성남이 7라운드 BEST팀, 0-0 무승부로 끝났지만 흥미진진한 경기력을 보여준 수원과 대구의 경기가 BEST매치로 뽑혔다.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K리그2의 6라운드 MVP 역시 멀티 골을 기록한 서울이랜드 쿠티뉴(25)로 선정됐다.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4-1 대승으로 팀의 리그 첫 승을 거둔 서울 이랜드는 쿠티뉴를 포함해 김민균, 서경주, 이경렬까지 총 4명의 선수가 6라운드 BEST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