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 / 사진=이기범 기자 |
배우 마동석이 영화 '악인전'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참석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악인전'은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았다. 마동석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칸 초청은 영광스럽다. 꿈같은 일이 현실로 일어났다"라며 "'부산행' 때 초청 받았을 때는 스케줄 때문에 못갔는데 이번에는 갈 수 있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희 영화를 좋게 봐주신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악인전'은 5월 1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