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데뷔 4주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5.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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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그룹 세븐틴이 데뷔 4주년을 맞아 팬클럽 이름으로 기부했다.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세븐틴이 지난 26일 팬클럽 캐럿 이름으로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븐틴은 데뷔 4주년을 맞아 "미니 6집 타이틀곡인 'Home'의 가사처럼 모든 아이들이 따뜻하고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주거 환경이 개선되길 소망한다"고 밝히며 멤버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글씨로 완성한 현판과 함께 멤버 전원이 직접 후원금을 모아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에 기부하였다.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은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안전과 건강을 위협받으며 살고 있는 아동들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쪽방, 컨테이너, 고시원 및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택에 살고있는 전국 94만 4000여명(인구주택총조사, 2015)의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옹호활동을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세븐틴이 팬클럽 캐럿의 이름으로 기부한 금액은 주거빈곤 상태에 놓인 13명의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집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월세 및 공공임대주택의 보증금, 주거안정비 등의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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