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하나의사랑' 김명수, 비서직 해고→신혜선에 용서 구했다[★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5.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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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단, 하나의 사랑' 방송화면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신혜선에게 해고당한 김명수가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유영은)에서는 천사 김단(김명수 분)이 이연서(신혜선 분)에게 해고되고 잘못을 빌었다.


이날 이연서의 집 거실 유리창이 깨졌고 이연서는 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천사인 김단은 자신의 날개로 이연서를 감싸 그녀를 구했다. 이연서는 유리에 발을 다친 김단에게 무심하게 연고를 건넸다.

단장 최영자(도지원 분)의 딸 금니나(김보미 분)는 예술감독 지강우(이동건 분)를 찾아 "과거 (이)연서가 발레하는 것을 보며 '연서는 하나하나 신이 공들여 만들었구나' 생각했다"며 "연서가 전처럼 출 수만 있다면 난 언제든 언더스터디 다시 할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강우는 "주역 안된 거 따지러 온 줄 알았는데"라며 의아하단 반응을 보였다. 지강우는 금니나가 화장실에서 토를 하고 온 것을 눈치채고 "먹고 토하고 거식증으로 몸 망가지는 발레리나 수도 없이 봤다. 좋은 발레리나 되는 법 알려줄까? 이기적으로 굴어라. 세상 누구보다 당신 자신이 제일 중요해"라고 말했다.


이연서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조 비서(장현성 분)의 묘를 찾아가 눈물을 보이며 그동안의 일을 털어놓았다. 이를 엿들은 김단은 이연서에게 "너도 사랑이란 걸 할 수 있는 사람이란 걸 알고 희망이 생겼어"라며 "내 인생의 목표는 너"라고 고백했다.

김단이 우산을 가지러 간 사이 지강우는 이연서 앞에 나타나 "천국을 뛰어 다녀야 할 사람이 멈춰있으니까. 발레 나랑 같이 다시 시작합시다"고 제안했다.

이연서는 지강우의 차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날 뻔했다. 이때 지강우가 내민 손을 잡고 이연서는 "사고 난 날 응급차 불러 준 사람 당신이었냐? 왜 말 안했냐?"고 물었다. 지강우는 "굳이 생색낼 일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금기천(김승욱 분)은 아내인 발레단 단장 최영자가 과거 이연서에게 의도적으로 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알았다. 브레이크 라인이 끊긴 차를 몰던 조 비서는 목숨을 잃었고 이연서는 겨우 살아 남았다.

최영자는 조카 이연서의 집 열쇠를 복사해 들어갔다. 최영자의 딸과 남편은 이연서에게 생일 파티를 축하해 줬고 최영자는 몰래 이연서의 자료들을 뒤졌다. 이연서는 최영자의 가족들에게 나가라고 했다. 김단은 이연서에게 "남은 가족들에게 왜 그렇게 하냐"며 쓴소리를 내뱉었고 이연서는 김단을 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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