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좋아해?"..'단하나의사랑' 김명수, 신혜선 질문에 "NO" [★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6.0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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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단, 하나의 사랑' 방송화면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김명수가 신혜선의 "날 좋아했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유영은)에서는 지강우(이동건 분) 또한 김단(김명수 분)와 같은 천사였다.


이날 이연서(신혜선 분)와 천사 김단이 입을 맞추는 사이 갑자기 비가 내렸다. 김단은 비가 오면 날개가 생기기 때문에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김단이 사라진 자리를 슬퍼하는 이연서에게 지강우 예술감독이 우산을 씌워줬다. 지강우는 이연서에게 "사람들은 성공하는 것보다 추락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 2주 안에 몸 만들어서 나한테 먼저 허락 받아라"고 차갑게 말했다.

다음 날 김단은 고민하다 "어제는 내가 잘못했다. 잊어달라"고 털어놨다. 이연서는 "무슨 말이야? 어제 아무 일 없었잖아"라고 답했다.


이연서는 혼자 방으로 들어와 "키스 한 번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을 만큼 흔하디 흔한 일이라는 거야?"라며 분노했다. 김단 또한 어제의 키스가 자꾸 떠올라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강우는 김단을 따로 불러 "당신 목적이 뭐야? 나한테 먼저 접근해서 이연서 마음 떠볼 생각이었나? 도와주겠다 안심시키고 뒤로 호박씨 깐 거야? 제비야? 한탕 해보려는 건가?"라며 분노했다.

김단은 "한탕이라니"라고 억울해 했고 지강우는 "그럼 진심으로 연서씨 좋아하는 거야?라고 묻자 김단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단우는 선배 대천사 후(김인권 분)를 찾아가 인간을 신보다 사랑했던 천사가 있었냐고 물었다. 후는 지강우의 일화를 예로 들었다. 지강우는 예술 천사였던 것. 예술 천사는 육화한 상태로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임무를 수행했다.

지강우는 이연서를 만나고 영감과 사랑을 착각해 버렸다.

김단은 천사가 인간을 사랑하면 소멸한다는 것을 듣고 본인을 좋아했냐는 이연서의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한편 금니나는 지강우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가 차인 것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지강우는 "못 들은 걸로 하겠다. 왜 오늘인 거냐. 하필 라이벌인 이연서가 3년 만에 복귀를 선언하는 날에"라고 쏘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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