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박태환 "수중공원 만들고 뿌듯..추억 평생 갈 것"

목동=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6.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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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박태환. / 사진=이기범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이 수중공원을 만든 소감을 올림픽 금메달을 딴 심경에 비유했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목동SBS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그랑블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태환과 오스틴강, 최성원, 한석준, 안형섭이 참석했으며, 이종혁은 해외 일정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박태환은 "'그랑블루'가 해양 생태계를 살리고자 하는 의도가 중요했다. 수중공원을 만든다는 프로젝트를 들었을 때 사명감을 느꼈다"고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에 스쿠버 다이빙하면서 눈으로 수중 생태계를 보고 나서 심각성을 깨달았다. 수중공원을 만들고 나서 뿌듯하기도 하고 복잡미묘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박태환은 "수영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땄을 때 희열을 느꼈다"며 "'그랑블루' 출연 역시 평생 가지고 갈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뿌듯하고 감동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그랑블루'는 연예인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간직한 필리핀 바다로 떠나 직접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수중생태를 지키는 수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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