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안형섭 "박태환 첫 인상? 뒤에서 후광 비쳐"

목동=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6.28 15:04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안형섭. / 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안형섭이 수영 선수 박태환을 처음 본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목동SBS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그랑블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태환과 오스틴강, 최성원, 한석준, 안형섭이 참석했으며, 이종혁은 해외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안형섭은 "태환 형님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실 때 제가 초등학생이었다"며 "그 때 기준에 저한테 하늘과 같은 사람이었다. 주변에도 형님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직접 만나니 설렜다. 이렇게 만나게 되는 건 운명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깨도 엄청 넓으시고 사람 뒤에서 후광이 비쳤다. 웅장한 느낌의 배경음악이 깔려야 할 것 같았다. 정말 멋있었다"고 첫인상을 설명했다.


'그랑블루'는 연예인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간직한 필리핀 바다로 떠나 직접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수중생태를 지키는 수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