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여진구와 '호텔 델루나', 든든했다"

강남=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7.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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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아이유)/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지은(아이유 분)이 여진구와 '호텔 델루나'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지은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 16부작) 제작발표회에서 여진구에 대해 "제가 먼저 캐스팅 된 후에 진구 씨가 확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든든하고 기뻤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 리딩 때도 찬성이처럼 준비를 해왔다. 여진구 씨한테 부담 주면서 기대어 가면 안 되니까, 그 처럼 준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진구는 저에게 긴장감을 준 배우였다"면서 여진구를 향한 호평을 이어갔다.

이지은은 감독이 극중 여진구가 맡은 역 찬성(여진구 분)을 '복덩이'라고 밝히면서 "동의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제작 부분에 있어서 술술 잘 풀렸다. 현장에서 에너지 기분 좋고 힘이 났다. 호흡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다. 오는 1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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