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여진구 "이지은과 호흡, 걱정하지 않았다"

강남=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7.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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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이지은(사진 오른쪽)/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여진구가 '호텔 델루나'에서 이지은(아이유)과 연기 호흡에 걱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 16부작)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급하게 준비해야 될 상황이었다"면서 작품 이유를 밝혔다.


여진구는 "그러면서 사실 제가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일까봐 준비를 여심히 한 것도 있다"면서 "(이지은은) 이미 만월 모습에 몰입하고 있었다. 그래서 호흡은 처음부터 걱정이 안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호텔 델루나'에서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서 역을 맡았다. 그는 호텔 사장 장만월 역을 맡은 이지은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다. 오는 1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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