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훈 "'호텔 델루나', 신정근 선배 때문에 선택"

강남=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7.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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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훈/사진=김창현 기자


블락비 멤버 피오가 아닌 배우 표지훈으로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선택한 이유로 신정근을 손꼽았다.

표지훈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 16부작)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호텔 델루나'를 선택한 게 아니고, 제가 선택을 받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호텔 델루나'에는) 좋은 감독님인 오충환 감독님과 홍자매 작가님도 계신다"면서 "그리고 아이유(이지은), 여진구, 신정근, 배해선 등 좋은 배우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신정근 선배님이다. '남자친구' 이후로 두 번째 케미인데,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표지훈은 '남자친구' '대탈출' '강식당'에 이어 드라마, 예능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는 것에 "기분은 항상 너무 좋고, 설레고 , 더 열심히 해야겠다. 떠 있는 기분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연이어 tvN 작품 출연에 "프론트맨처럼 많은 작품을 (시청자들이) 보실 수 있게 영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다. 오는 1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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