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노민우 "이중인격 연기? 좋은 반응에 자신감 생겨"

마포=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7.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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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민우 / 사진=스타뉴스


배우 노민우가 이중인격 캐릭터를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4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M라운지에서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노도철PD, 배우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강승현, 노민우가 참석했다.


이날 노민우는 "이중인격에 대한 시나리오를 받고 처음에는 부담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이 생각하는 이중인격과 내가 작품에서 본 이중인격 사이의 중간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이 작품 촬영에 임하기 전에 살인마, 사이코패스 소재의 작품들을 연속적으로 관람했다. 피가 나오는 잔인한 장면을 봐도 무감각해질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재밌게 봐주는 것 같아서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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