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사진=뉴스1 |
김서영은 21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200m 개인 혼영 예선서 2분 11초 45의 기록을 남겨 전체 10위의 성적을 남겼다. 상위 16명이 올라가는 준결승에 무난하게 이름을 올렸다.
2조 4레인에서 힘차게 출발한 김서영은 첫 번째 접영 구간을 27초 72로 3위로 통과한 뒤 2번째 배영 구간에서 2위로 올라섰다.
3번째 평영 구간에서 3위로 밀린 김서영은 마지막 자유형 구간에서도 그대로 3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서영은 "생각했던 것대로 (레이스를) 잘 마친 것 같다. 컨디션도 체크했고, 예선보다 준결승 등 이후가 중요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비슷한 기록들의 선수들이 올라오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결승에 올라갈 수 있다"는 계획까지 밝혔다.
한편, 준결승은 21일 오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