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콘서트' 엑소, 팬들 향해 "노란 병아리 귀엽네요"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7.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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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엑소가 5번째 콘서트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엑소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5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 EXplOration -'(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을 개최했다. 엑소는 지난 19일부터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20일과 21일에 이어 오는 26일과 27일, 28일까지 총 6일 동안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에서 엑소는 지난 2018년 11월 발표한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와 2018년 12월 발매한 정규 5집 리패키지 'LOVE SHOT'(러브 샷)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엑소는 오프닝 무대를 마치고 오후 4시 40분께 팬들 앞에 서서 직접 인사를 건넸다. 멤버들은 공연 안전에 더 신경을 써달라며 "여러분이 아프면 우리도 아프다"라고 재치 있게 건네고 "익스플로레이션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라고 밝혔다.

찬열은 "앞으로의 2시간 여 공연 잘 즐겨보자"라고 말했고 카이는 팬들을 향해 "모두 귀여운 병아리 같다"라고 말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첸도 "더욱 즐겁게 즐길 준비 돼셨나요?"라고 말했고 백현도 "노란색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다. 먼길 오느라 고생 많으셨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 공연을 보여드리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말했다. 세훈은 팬들과 "병아리 삐약삐약"을 주고받으며 웃음을 전했다.


수호는 "익스플로레이션의 뜻이 뭔지 알죠? 엑소가 처음 레이싱을 하다 어떤 행성으로 가게 되는데 엑소 엘이 함께 하고 있다"라고 공연 콘셉트를 설명했다.

또한 엑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오는 22일 발매되는 엑소의 첫 듀오 유닛 세훈&찬열의 신곡 '왓 어 라이프'와 '부르면 돼'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이외에도 백현 솔로 곡 '유엔 빌리지'와 첸 '라이츠 아웃', 수호 '지나갈 테니', 카이 '컨페션' 등 다양한 매력의 솔로 무대도 함께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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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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