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박성훈, 섬뜩 미소 "감금 이유? 재밌어서"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8.15 22:1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캡처


드라마 '저스티스'의 박성훈이 섬뜩한 면모를 뿜어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황승기)에서는 납치되어 감금된 장영미(지혜원 분)를 찾아가 대화하는 탁수호(박성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장영미는 "당신 뭐야? 나 여기 왜 데려왔어요? 저 좀 보내주세요. 우리 할머니가 기다려요"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탁수호는 "여기가 금방 익숙해질 거야"라며 웃었다.

장영미는 "당신 목적이 뭔데?"라며 날카로운 눈빛으로 탁수호를 쳐다봤다. 탁수호는 "재밌을 거 같아서"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장영미는 "이딴 짓을?"이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물었다.

이에 탁수호는 "반항하고 소리치던 네가 점점 체념하고 포기하고 결국에는 나무토막처럼 변해가는 모습이 너무 재밌거든"이라며 섬뜩한 미소를 보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