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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캡처 |
드라마 '저스티스'의 최진혁이 조달환의 위로를 받고 오열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황승기)에서는 기운이 다 빠진 듯한 이태경(최진혁 분)을 위로하는 남원기(조달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태경은 송우용(손현주 분)의 실체를 확인한 후 실의에 빠졌다. 이런 이태경을 발견한 남원기는 "다 아신 거죠? 동생 분 사고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송회장이랑 뭐가 어떻게 얽혔는지"라고 물었다.
이태경은 피식 웃으며 "무슨 그런 아픈 질문을 그렇게 무심하게 물어봐요?"라고 말했다. 이에 남원기는 "원래 무심하게 물어봐야 덜 아픈 거거든. 대충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이라며 이태경을 위로했다.
이태경은 "다 아셨구나. 눈치 백단"이라며 슬픈 웃음을 보였다. 남원기는 "변호사님. 아플 때는 아프다고 얘기도 좀 하고 열 받으면 성질도 좀 내고"라며 이태경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결국 이태경은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