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스티븐 제라드가 타 팀 지도자로 변신해도 리버풀 피는 강하게 흐르고 있다. 특히, 라이벌인 에버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생각하면 더하다.
제라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맨유 또는 에버턴 중 어느 팀을 상대로 승리가 낫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에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다. 난 선택할 수 없다. 나는 둘 다 싫어한다”라고 두 팀에 강한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
제라드는 현재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 감독을 맡고 있지만, 여전히 친정팀 리버풀에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머지사이드 라이벌 에버턴과 ‘레즈 더비’ 라이벌인 맨유는 리버풀에 증오의 대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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