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
'배가본드'가 첫 방송부터 주연 이승기, 배수지를 앞세워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1회는 1부 6.3%, 2부 8.0%, 3부 10.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배가본드'는 1회부터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지난 주(9월 7일) 종영한 전작 '의사요한'의 마지막회(16회. 9월 7일. 1부 6.7%, 2부 10.2%) 2부 시청률과 동일하게 10.2%를 기록했다.
이승기, 배수지 등이 주연한 '배가본드'는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 동시간대(오후 10시) 지상파 3사(KBS, MBC, SBS) 중 가장 높다.
'배가본드'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V2'는 1부 2.7%, 2부 3.7%를 기록했다.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는 1부 1.8%, 2부 2.4%로 집계 됐다. 또한 KBS 1TV 특집다큐 '매혹의 실크로드 1부'는 4.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