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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JTBC |
이희진이 걸 그룹 베이비복스 활동 시절 동고동락했던 간미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9일 JTBC에 따르면 오는 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이희진과 간미연이 밥동무로 출연해 마포구 용강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간미연은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결혼을 앞두고 있어 MC 이경규와 강호동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강호동은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이경규는 "결혼 준비 하는 것이 힘들다"며 예비 신부 간미연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에 간미연은 "예비신랑이 제 얘기를 다 들어줘서 고맙기도 하고, 정말 가족이라는 생각이 조금 더 들었다"고 전하며, 결혼 과정에 얽힌 스토리와 황바울에 대한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다.
또한 간미연과 이희진은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20년 넘게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희진은 결혼을 앞둔 간미연에게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는데, 입을 떼기도 전부터 눈물을 보였다. 이희진은 "미연아, 우리 애기. 직접 말로 축하한다고 못하고 문자로만 보내 미안하다"며 중간 중간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펑펑 쏟아 출연진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은 2019년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올바른 손 씻기에 앞장서는 '한끼줍쇼' 팀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에 이희진과 간미연이 시상자가 되어 이경규와 강호동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30일 오후 11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