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펠리페 출격 대기... 신영철 "이번엔 데려왔다. 아직 100% 아냐"

장충=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11.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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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펠리페./사진=KOVO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펠리페가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전을 앞두고 "오늘은 데려왔다. 병원에서는 90% 정도 좋아졌다고 했다. 어제도 훈련 80% 소화했다"고 전했다.


펠리페는 지난 3경기 결장했다. 우측 무릎 비복근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한국전력전에서는 아예 경기장에 데려오지 않았다. 신영철 감독으로서는 책임감을 가져달라는 의미에서 이런 선택을 했다.

다행스럽게도 펠리페의 부상은 많이 호전되고 있다. 또 신영철 감독과도 깊은 대화도 나눴다. 신 감독은 "어제(26일) 저녁에 깊은 대화를 나눴다. 훈련을 할 때 100%로 하면 주전으로 들어가지만 적당히 하면 주전으로 못 넣는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날 펠리페는 선발로 나서지는 않는다. 신 감독은 "본인은 뛰고 싶어할 것이다. 어제 연습 때 보니 100% 리듬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노)재욱이한테 물었더니 100% 아니기 때문에 국내 선수로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상대 산탄젤로에 대해서는 "점프가 좋고 파이팅이 넘친다. 블로킹보다는 수비 쪽으로 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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