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정유지, JYP 연습생 출신 "아이돌 데뷔할 뻔"[★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11.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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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과거 JYP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박진영의 곡으로 무대에 오를 출연진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듀서 박진영이 전설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그의 명곡을 새롭게 해석한 무대를 위해 가수 별, 아이비, god, 그룹 엔플라잉의 유회승 등이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 2019년 슈퍼루키에 등극한 유회승은 그룹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서 유회승은 고음, 저음, 가성 그리고 랩까지 선보이며 실력을 과시했다.

많은 청중들에게 극찬을 받은 그는 385표를 받으며 가수 라비, 김용진과의 대결에서 차례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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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이어 박진영과의 인연을 간직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그룹 원더걸스의 'Nobody'를 편곡해 무대에 올랐다. 정유지는 과거 JYP 연습생이었다고 고백했다. 정유지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JYP 연습생이었고 씨스타의 효린, 시크릿의 송지은, EXID의 하니와 함께 4인조 데뷔를 준비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무대 직전 정유지는 박진영에게 "저를 기억 하시나요? 오늘 제 무대 보시고 조금이라도 아쉬우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하는 여유를 보였다. 그녀는 화려한 스팽글 의상과 대형 뮤지컬 무대처럼 꾸민 세트로 보는 재미를 한껏 높인 무대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무대를 본 박진영은 "유지 씨와 함께 레슨 후 밥 먹던 기억이 있다. 저랑 있을 때보다 훨씬 멋진 모습이 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녀는 유회승의 3연승을 저지하며 첫 출연부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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