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갓세븐(GOT7) 영재 인스타그램 |
그룹 갓세븐(GOT7) 멤버 영재(최영재·24)가 도 넘은 팬들에게 분노했다.
10일 영재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메모장에 자판으로 적은 영재의 글이다. 영재는 "제발 한국 사람이든 외국 사람이든 전화 좀 그만하길. 진짜 정신 나가는 거 보기 싫으면"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밤낮 가리는 거 없이 전화하니까 잠도 못 자고 돌아버리겠다. 걱정한답시고 문자하고 카톡하고 전화를 하냐. 그게 더 스트레스고 더 미치겠으니 하지 말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전화를 왜 해", "도가 너무 지나치다", "팬이 아니라 악성 팬인 거 같아요. 사생인가. 참지 마세요"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영재가 속한 갓세븐은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나연의 사례를 들며 아티스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갓세븐 영재 게시글 사진 전문
제발 한국 사람이든 외국 사람이든 전화 좀 그만하길.
진짜 정신 나가는 거 보기 싫으면
밤낮 가리는 거 없이 전화하니까 잠도 못 자고 돌아버리겠네요.
걱정? 걱정한답시고 문자하고 카톡하고 전화를 해요?
그게 더 스트레스고 그게 더 미치겠으니까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