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홍콩과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2015년부터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4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최다 우승 팀이다.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5번째 우승과 3연패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김승대가 서고, 2선에는 문선민, 김보경, 나상호가 배치됐다. 중앙 미드필더는 황인범과 손준호다. 4백 수비라인은 박주호, 김민재, 권경원, 김태환으로 꾸렸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