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도상우 "능글→눈빛 돌변..재화와 80% 닮아"

중구=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1.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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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상우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 미디어카페 JOY에서 진행된 TV조선 토일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배우 도상우가 '간택' 속 재화와 자신이 80% 닮았다고 밝혔다.

14일 오후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 카페에서 TV조선 토일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 연출 김정민, 이하 '간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도상우는 길거리 보부상에서 하루아침에 왕위 계승 서열 1위 대군이 된 이재화를 연기했다. 도상우는 "재화의 능글능글한 부분이 나와 닮아서 잘 다가갔는데 이후엔 눈빛과 표정을 또 다르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선을 미리 꼼꼼하게 준비했던 것 같다. 재화와 70~80%는 나와 비슷한 것 같다"고 전했다.

'간택'은 경사스러운 국혼 일을 습격한 괴한들의 총에 왕비가 즉사한 후 사상 초유의 '두 번째 간택'이 발발하게 되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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