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민환이 새로 태어날 쌍둥이를 위해 드럼을 팔기로 결심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큰 결심을 한 최민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민환은 "저희도 이제 대가족이 됐다. 저에 타던 차 같은 경우에는 무리일 거 같아서 다섯 가족 다 탈 수 있는 차로 구입했습니다"라며 새 차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최민환의 집에는 택배 상자 한 가득이 배송됐다. 최민환의 어머니는 "뭘 또 이렇게 많이 샀어"라며 최민환의 등을 찰싹 때렸다.
최민환은 다 필요한 것들이라며 "곧 아이들이 태어나니까 돈 들어갈 때가 많은 거 같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최민환은 "고민 중인 게 있는데 아래에 있던 드럼을 파는 게 어떤지 생각했다. 팔면 돈도 좀 될 거다. 드럼이 없는 저는 말만 들어도 어색한 느낌이다. 드럼을 얼마나 자식처럼 아꼈는데 진짜 자식을 위해 파는거다"라며 큰 결심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