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연우X이수지, '연애 카운슬러' 활약..재미↑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01.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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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터치'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연우, 개그우먼 이수지가 '터치'에서 연애 카운슬러로 맹활약했다.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극본 안호경, 연출 민연홍)에서 정영아(연우 분), 김채원(이수지 분)가 각각 한수연(김보라 분), 강도진(이태환 분)의 연애 코치로 활약했다.


정영아와 한수연은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가장 가까운 사이이자 현재는 한집에 살고 있는 룸메이트인 절친 사이다.

앞서 차정혁(주상욱 분)과 백지윤(한다감 분) 사이에서 가짜 애인 행세를 하며 묘한 기분을 느낀 수연은 자신의 고민을 진지하게 털어놨다. 그건 '질투'라는 영아의 말에 손사래를 치면서도 정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남자를 세 명이나 만나 본 영아가 스물 다섯에 모쏠인 수연에게 건네는 연애 조언은 큰 재미를 선사했다.

김채원 역시 강도진의 매니저 역할뿐만 아니라 연애 코치로서도 활약했다. 과거 한 인기 했다는 채원은 수연에 대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도진에게 '사랑은 타이밍'이라면서 일단 친구 사이를 유지하면서 서서히 남자로 느껴지게끔 다가가라고 조언했다. 이들의 조언은 극에 공감을 더하며, 신선한 재미를 유발하고 있다.


한편 '터치'는 매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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