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유재명 "원작 재현 위해 노인분장 도전"

여의도=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1.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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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재명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유재명이 '이태원 클라쓰'로 노인 분장을 도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에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재명은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의 회장 장대희를 연기했다. 유재명은 "'이태원 클라쓰'는 처음으로 유료 결제를 하고 본 웹툰이었다. 그만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대희만의 굴곡 있는 인생사가 있었다. 거기에 박새로이와의 이야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 질기고 보진 악역을 맡았지만 이 사람의 사연을 섬세하게 보여주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노인 분장을 한 그는 "실제론 젊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나에겐 특수분장이 도전이었다. 원작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하느라 피부가 많이 상했는데 촬영이 끝나면 자연스레 주름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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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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