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젯'vs'버즈오브프레이', 신종 코로나 뚫고 출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2.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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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로젯', '버즈 오브 프레이' 포스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극장가 관객이 줄어든 가운데 기대작 2편이 개봉한다. 하정우 김남길 주연의 미스터리 '클로젯'과 '버즈 오브 프레이'가 개봉한다.

5일 '클로젯'과 '버즈 오브 프레이'가 개봉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극장 총 관객수가 줄었지만, 영화는 예정대로 관객을 만나게 됐다.


먼저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클로젯'은 기존 한국영화에서는 본 적 없는 벽장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벽장 문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졌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하정우 김남길 믿고 보는 두 배우를 앞세운 '클로젯'은 생생한 사운드와 색다른 비주얼로 무장하고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할리퀴의 솔로무비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퀸의 황홀한 해방)도 개봉한다.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는 조커와 헤어지고 자유로워진 할리 퀸이 빌런에 맞서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팀을 조직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솔로 무비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에서 매력을 뽐냈던 할리퀸이 조커 없이 홀로 나와, 여성들과 함께 연대해 악에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5일 오전 9시 현재 '클로젯'이 27.1%의 예매율로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버즈 오브 프레이'가 24.4%로 바짝 쫓으며 두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엿보게 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 속에서도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두 작품이 얼마나 사랑 받을수 있을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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