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 이번엔 왜 6개월 아웃인데? 라리가 사무국 의구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2.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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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의 햄스트링 부상과 관련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에 온갖 서류를 제출했다. 특별 이적 허가를 받기 위함인데 라리가 사무국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라리가는 로컬룰로 이적기간이 아니더라도 장기 부상자가 생길 경우 스페인 클럽 내 선수로 대체 영입이 가능하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시즌 아웃 부상을 입자 대체 공격수 영입을 위해 라리가 사무국에 메디컬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뎀벨레는 최근 오른쪽 허벅지를 다쳐 수술을 받았고 바르셀로나는 복귀까지 6개월이 걸린다고 밝혔다. 뎀벨레에게 햄스트링 부상이 고질적인 문제여선지 이번 부상은 이전보다 더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라리가 사무국은 같은 부위 부상 이력을 검토하며 재활 기간에 의문을 품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비슷한 부상으로 3~4개월 재활했던 것과 비교해 이번에는 왜 6개월이 걸리는지 소명해야 한다.

실제로 뎀벨레는 올 시즌 전반기에도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는데 3개월을 쉬고 복귀했다. 허벅지 수술을 받았던 2017년에도 우려와 달리 재활기간은 4개월이었다.


바르셀로나는 6개월 회복 기간의 정당화를 위한 관련 의료 보고서를 다시 제출할 계획이다. 라리가 사무국이 받아들인다면 곧장 헤타페의 공격수 앙헬 로드리게스 영입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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