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母 뇌졸중 입원에 포르투갈行... "의료팀에 감사"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3.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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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마데이라 공항 도착 후 병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의 모친이 뇌졸중으로 급하게 병원에 입원했다. 호날두도 이탈리아에서 포르투갈로 날아갔다.

포르투갈 매체 JM마데이라는 4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어머니 돌로레스 아베이루가 뇌졸중으로 입원했다. 호날두도 곧바로 이탈리아에서 포르투갈로 왔다. 호날두의 어머니는 현재 의식도 있고, 안정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 소속으로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던 호날두는 어머니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포르투갈 마데이라 공항으로 향했다. 여기서 차량으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JM마데이라는 "마비 등 후유증을 피하기 위해 신속한 치료가 이뤄졌고,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후 몸 상태에 따라 추가 치료가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어머니를 응원해줘서 고맙다.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회복중이다. 의료팀에 감사하다. 우리 사생활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하고 싶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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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어머니 돌로레스 아베이루.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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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개인 SNS에 남긴 글. /사진=호날두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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