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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
가수 박혜경이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를 처음 공개했다.
박혜경은 3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날 박혜경은 남자친구와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그는 "(남자친구가 지인에게) 가수 박혜경 진짜 좋아했다고 했다. 그러니 그 분이 '한 다리 건너면 안다'고 해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혜경은 "나중에 (남자친구에게) 들었는데 헤어지고 가는 택시 안에서 제 노래가 나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본인이 '이거 혹시 인연인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혜경이 도시락을 싸서 남자친구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며 달달함을 과시했다. 박혜경의 남자친구는 박혜경을 어떻게 부르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박가수"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앞서 박혜경은 이날 3세 연상 일반인과 1년 3개월간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경은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열애 중인 사실을 전하며 "남자친구를 만나서 이야기하니 제 팬이었다고 하더라"라고 밝히고 "예전에도 내 노래만 들었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