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자본’ 뉴캐슬 행복회로, 그리즈만 영입 시 예상 라인업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4.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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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총 자산 3,200억 파운드(약 484조원)를 보유한 사우디 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PIF)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인수가 가까워지고 있다. 풍부한 자금에 힘입어 특급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려 한다.

PIF는 사우디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지휘 아래 484조 원 자금을 앞세워 뉴캐슬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의 승인이 떨어지면, 최고 갑부 구단으로 거듭난다.


이후 뉴캐슬이 영입 리스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전 유벤투스 감독인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는 물론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 영입설이 나돌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그리즈만 영입 시 변화될 뉴캐슬 베스트 11을 선정해봤다. 그리즈만은 원톱으로 나선 채 2선에는 알랑 생막시맹-라파 실바(벤피카)-드와이트 맥닐(번리)가 뒤를 받혔다.

3선 중원에는 존 맥긴(애스턴 빌라)과 매튜 롱스태프가 짝을 이뤘고, 포백 수비는 대니 로즈-페드리코 페르난데스-자말 라셀레스-하비에르 만키요가 나란히 했고,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골문을 지킬 것으로 봤다. 수비와 골키퍼는 그대로 둔 채 공격과 중원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EPL 빅6를 구성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첼시는 자금력이 풍부한 구단주들의 인수와 지원으로 리그 및 유럽 정상에 올랐다. 뉴캐슬은 사우디 자본 인수 확정 시 엄청난 변화와 함께 EPL 상위권 경쟁 구도를 흔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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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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