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이혜성이 DJ로 활약하던 KBS Cool FM 라디오 프로그램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측은 “이혜성 아나운서가 작년 6월부터 진행하던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하차한다”고 밝혔다.
/사진=밥퍼 공식인스타그램 |
이후 공개 열애 중인 전현무와 함께 봉사활동을 나선 모습이 공개돼 결혼설이 불거졌다. 지난 6일 NGO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전현무, 이혜성이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앞치마를 한 채 봉사활동 중인 사진이 게재됐다.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는 이상이 없음에도 갑자기 라디오에서 하차하자 일각에서는 "이혜성이 결혼 준비를 위해 라디오에서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에 8일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스타뉴스에 “이혜성 아나운서와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하며 결혼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8일 오후 KBS 아나운서국 복수의 관계자가 이 아나운서가 최근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 결혼설에 더더욱 불을 지폈다. KBS 홍보국은 "문서화 되지 않아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지만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 아나운서는 이미 퇴사를 결심하고 아나운서국에 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스타뉴스 |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둘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심정을 고백하는 가 하면, 러브스토리부터 서로를 향한 마음까지 고백하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