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차명석 단장이 팬이 선물한 음료를 들고 웃고 있다. /사진=LG트윈스 |
지난 2월 LG 트윈스의 호주 스프링캠프에 따라갔던 열성팬 2명이 이번에는 음료수를 선물했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8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각종 커피와 주스 등 음료 60잔을 구단 전체에 돌렸다.
이들은 2월 14일 호주 전지훈련 현지서 선수단에 초콜릿도 전했었다.
차명석 LG 단장은 "호주까지 오셔서 초콜릿을 주셨던 팬이다. 시즌 마지막까지 힘을 내라고 음료수를 주셨다. 이렇게 응원 해주시는 팬들을 보며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그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LG 열성팬이 선물한 음료 60잔. /사진=LG트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