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남자' 송하윤 "연기 고민, 김지원에 도움 청해"

상암=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11.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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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송하윤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소화하게 될 캐릭터에 대한 고민 때문에 동료 배우 김지원에게 도움을 청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송하윤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 연출 오미경, 제작 코너스톤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송하윤은 극중 서지성 역을 맡아 이전 작품에서 맡았던 캐릭터들과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 그녀는 "이번 서지성은 조금 거친 인물이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연기 변신을 위해 고민에 빠져 한 달 반 이상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이어 "사실 김지원에게 연락해 물어보며 도움을 청했다. 4~5시간은 통화를 했다"면서 "결국에는 현장에 있던 파트너들이 대답을 해줬다. '무겁게 짐 안 짊어져도 돼'라고 말을 해줬다. 그 말에 '이번에 좋은 동료를 만났구나'. 그 때부터 풀어지게 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될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송하윤, 이준영, 공민정, 윤보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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