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
박기현 감독이 드라마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을 여러 장르가 혼합된 음악 드라마임을 설명했다.
27일 오후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드라마 스페셜 2020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박기현 감독을 비롯해 이한위, 정유민, 설정환이 참석했다.
박기현 감독은 "트로트가 소재다. 그런데 트로트를 본격적으로 다뤘다기보다는 트로트 가수와 그 딸, 부녀 이야기를 다룬 휴면 드라마다. 눈물도 있고 사랑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녀간의 화해라던가 그런 부분에 많이 마음이 갔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휴먼 드라마에 코미디가 플러스 된 음악드라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은 트로트 모창 가수와 그의 딸이 거짓투성이 연극에서 벗어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